
최근 몇 년 사이 카페와 편의점에서 자동으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로봇 바리스타를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커피 산업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커피 제조 로봇은 크기와 기능에 따라 가격대가 큰 폭으로 달라진다. 소규모 카페나 회사 사무실에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및 소형 상업용 모델의 경우 수백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기본적인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제품들이다.
더 많은 메뉴를 소화하고 고객 대응량이 큰 대형 상업용 로봇은 훨씬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각종 음료를 터치스크린으로 선택해 자동으로 제조하는 고급 모델의 경우 천만 원을 넘는 경우도 흔하다.
가격만큼 중요한 것은 유지비다. 정기적인 청소와 유지보수, 부품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 커피 원두, 우유, 시럽 같은 소모품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도입 초기 구매 비용뿐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 비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커피 로봇을 도입하려는 경우 제조사의 A/S 체계와 기술 지원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설치 장소의 공간, 전력 용량, 용수 공급 등의 인프라도 미리 점검할 수 있다. 가격과 기능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제품을 찾아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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