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이 모교인 연세대학교의 인구와 인재 연구원에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10월 16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김현철 인구와 인재 연구원장, 이종관 인구와 인재 연구원 부원장, 정재훈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임종백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이주·이민 분야의 전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정책과 사회적 대응 방안을 연구할 인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정재훈 대표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으로, 그동안 의과대학 신축기금과 정형외과학교실 발전기금 등을 통해 모교의 교육 및 의학 연구 발전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는 기존 의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넘어 인구와 이민이라는 사회적 의제로 나눔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에이스펠로우 학생 연구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기부금을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 연구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김현철 연구원장과 이종관 부원장이 함께 자리해 연구 활동의 출발을 기념했다.
위촉된 학생 연구원들은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이주·이민 정책 등을 주제로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가 사회적 과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윤동섭 총장과 정재훈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이 이어졌다. 윤 총장은 인구와 인재 문제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정 대표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원장도 모교의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는 취지를 밝혔다.
에이스병원은 척추·관절을 중심으로 골절, 소아정형외과, 응급외상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인의 전문의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리(KORI) 로봇 인공관절 수술 2800례 이상과 척추내시경 수술 2만6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진과의 수술 참관 및 학술 교류를 통해 최신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검진센터와 뇌신경센터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건강증진 협력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에이스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치료라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교육과 연구, 미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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