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덕원 전북지점 김재오 본부장 ‘상생의 수확, 열매 맺다’

-땀방울로 일군 결실, ‘지역사회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수확부터 가공·유통까지… 발달장애인·시니어들이 만드는 완벽한 '지역 상생 브랜딩'

-자립형 복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적·사회적 자립 모델 확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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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덕원 전북지점 김재오 본부장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의 한복판에서 홍익덕원 전북지점(김재오 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으로 가득하다. 정성 어린 노고 끝에 얻은 결실들이 마침내 빛을 발하며, 장애인과 시니어들이 지역 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서는 ‘지역사회 완결형 자립 모델’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홍익덕원 전북지점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2024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장애인과 시니어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맞춤형 직무 매칭의 기틀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축적된 역량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으며 경제적 자립을 이끄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단순 노동’에서 ‘가치 창출’로… 수확물 상품화와 판로 개척의 결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산-가공-유통’의 일관 시스템이다. 이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과 원예 생산품들은 정성스러운 가공 및 포장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소비자 및 유통 채널로 공급되고 있다.


자신이 가꾼 생산품이 정식 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실제 판매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유통되는 과정을 목도하면서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는 구성원둘 스스로가 '소비자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생산 주체'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


김재오 본부장은 “수확의 계절인 10월은 우리들에게 계절의 변화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스스로 일군 결과물이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경험은 그들의 자아존중감과 경제적 자립심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정’이 아닌 ‘품질’로 승부하는 사회적 가치 브랜딩

홍익덕원 전북지점이 이처럼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착한 소비’나 동정심에만 의존하지 않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존재한다. 구성원들은 전문 지도원의 세심한 가이드 아래 친환경 재배 방식 준수, 엄격한 선별 과정, 위생적인 가공·포장 공정을 숙달하며 시중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냄으로써, 구성원들에게는 “나도 인정받는 전문가”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소비자에게는 신뢰성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선순환을 완성해 가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스마트 직무 확장으로 미래 자립 기반 다져

특히 이번 가을 수확기는 노무 중심의 농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구성원들의 디지털·원예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익덕원 전북지점은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작업 공정을 직관적인 시각 자료와 단계별 인지 훈련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은 스마트 팜 온도·습도 관리 보조부터 수확물 데이터 기록, 맞춤형 패키징 기계 조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직무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은 장애인들이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립 자산이 되고 있다.


◇시니어와 발달장애인의 견고한 파트너십... ‘세대 융합형 상생’의 모범

가을 수확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또 하나의 축은 시니어와 발달장애인들 간의 한층 깊어진 협동심이다. 풍부한 인생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시니어들은 현장 리더이자 든든한 멘토로서 장애인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보살피고, 발달장애인들은 특유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세대 간·계층 간 융합은 작업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새로운 돌봄과 상생의 공존 모델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지 예산에 의존하던 기존의 수혜적 복지 틀을 깨고, 정직한 노동을 통해 자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복지의 완성을 향해”... 지자체·지역사회 연계망 확대 구상

홍익덕원 전북지점은 이번 가을 수확의 결실을 발판 삼아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민간 단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판로 확대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경제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오 본부장은 “장애인 자립의 완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일터에서 스스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니어가 당당한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포용적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선한 영향력으로 출발해 단단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홍익덕원 전북지점. 풍요로운 가을 햇살 아래 그들이 일궈낸 정직한 수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포용과 상생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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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10.15 09:56 수정 2026.10.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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