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연구가 반드시 좋은 제품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능성 있는 소재와 기술이 있어도 소비자가 실제로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역량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오리듬은 연구실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실제 시장과 소비자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제품화 역량’을 기업의 주요 경쟁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제품화 과정은 단순히 원료를 정해 일정 비율로 혼합하는 작업과는 다르다. 제품의 목적에 맞는 원료를 선정하고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배합을 설계하는 동시에 섭취량과 제형, 기호도, 생산 적합성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바이오리듬은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 연구 단계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소재를 실제 제조 조건에서 검토하고 생산 과정에서 확인된 결과를 다시 제품 설계에 반영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가 오랫동안 경험을 축적해 온 유산균 분야에서도 제품화 능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주의 특성을 연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조건과 방법을 찾아야 비로소 연구성과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소재를 검토할 때도 같은 원칙을 적용한다. 연구적으로 흥미로운 소재라고 해서 곧바로 제품 개발에 나서기보다 기존 원료와의 조합 가능성, 실제 제조 가능성, 소비자가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제품화 여부를 결정한다.
회사는 이러한 역량을 자체 제품뿐 아니라 기업 간 공동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소재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화 경험이 부족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성과를 실제 상품으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리듬 관계자는 “좋은 연구성과가 논문이나 실험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됐을 때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연구와 시장 사이의 마지막 거리를 연결하는 것이 제조기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리듬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좋은 아이디어와 소재를 발견하면 실제 상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연구실의 가능성을 소비자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제품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듬은 앞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상품기획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소재와 기술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제품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