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육군 제17보병사단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만남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용수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이 만나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지난 8월 을지연습을 통해 점검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와 위기 대응 태세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예비군 훈련 체계 개편에 따른 협력 방안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양 기관은 2027년 제17보병사단 예비군훈련대 창설에 따라 부천지역 예비군의 지정 훈련장이 변경되는 만큼 지역 여건과 예비군의 훈련 참여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예비군 훈련 운영과 지역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17보병사단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17보병사단은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는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는 한편 을지연습과 각종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